서울 감성 전시 추천, 구의역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방문 후기 (주차 & 관람꿀팁)
🌿 감성과 색감에 물든 하루, ‘조나단 베르탱 & 알렉스 키토 사진전’ 후기 🎞

안녕하세요! 맛집 전시 여행 다니는 루은입니다!
오늘은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 사진전 관람하러 다녀왔습니다~📯🎷🎺
📍 전시장소: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02 이스트폴 2층)
🕰 전시기간: 2025.05.23 ~ 2025.07.31
🎫 입장권: 사전 예매 12,000원 ~ 21,000원 (N페이 가능)
🚶♀️ 전시장 가는 길
전시장은 구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NC 이스트폴 건물로 들어가셔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그라운드시소 EAST’ 간판이 보여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자차로 방문하실 분들은 롯데캐슬 101동 옆 지하주차장 입구로 진입 후 주차하시고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다만 건물 구조가 다소 복잡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 1.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 – 초일상과의 첫 대화
“매일 마주하던 풍경이, 어느 날 다르게 말을 걸어옵니다.”
조나단 베르탱 작가의 사진은 21세기의 색감 속에 19세기 회화 같은 생동감을 담고 있어요.
같은 하늘, 같은 거리, 같은 얼굴들을 마주하며 살아가지만,
베르탱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주 다르게 느껴지는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그는 이를 ‘초일상상(超日常像)’이라고 부르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특별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노을이 비친 바다와 실루엣, 낯선 듯 익숙한 인물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게 되는 힘이 있었어요.










🌈 2. 알렉스 키토 사진전 – 일상 속 작은 위로의 순간
“당신의 하루도 예술이 됩니다.”
알렉스 키토 작가의 사진은 따뜻하고 맑은 색감이 가득한 전시였어요.
보랏빛 새벽 하늘, 들판 위 붉은 헛간, 초록빛 풀밭 등
자연과 일상을 그 자체로 작품으로 담아낸 사진들이 많았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스쳐 지나쳤던 순간들,
예를 들면 자전거 타던 주말 낮이나 가벼운 산책, 달을 올려다보던 밤처럼
익숙하지만 특별했던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관람 팁 & 주변 정보
• 사진 촬영 가능 (작품에 따라 플래시 사용은 제한될 수 있어요)
• 전시장 조도가 아늑하고 사진도 잘 나오는 구조라 SNS용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 내부에 카페가 많아서 전시 전후로 여유롭게 즐기기 좋았어요.
• 무선 인터넷 제공,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관람도 가능합니다!
💭 감상 한 줄
“말없이 지나쳤던 풍경과 처음 대화를 시작한 날,
그 순간이 제게는 하나의 위로였어요.”










두 전시 모두 감성적인 분위기와 색감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작가들의 시선을 비교하며 관람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전시장 규모는 아담하지만 구성이나 동선이 깔끔해서 관람하기 아주 편했고,
무엇보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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